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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불후의 명곡’ 설운도 특집서 파격 변신…‘쌈바의 여인’으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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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_제이레이블 제공
이미지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_제이레이블 제공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가수 전유진이 KBS2 ‘불후의 명곡’ 설운도 특집에서 색다른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유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745회에 출연해 설운도의 대표곡 ‘쌈바의 여인’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절제된 감성 보컬 중심의 무대를 보여왔던 그는 이번 방송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변화를 시도했다.

무대에 앞서 전유진은 “여러 차례 출연했지만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적은 없었다”며 “이번에는 디바 콘셉트로 색다른 모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만큼은 설운도 선배님께 수석을 받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 번째 순서로 등장한 전유진은 매혹적인 음색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댄서들이 합류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경쾌한 리듬과 어우러진 안무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의 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구성으로 ‘디바’ 이미지 변신을 완성했다.

무대를 지켜본 설운도는 “전유진 씨를 ‘쌈바의 여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매우 인상적인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전유진은 천록담을 상대로 403점을 기록하며 1승을 거뒀다. 그는 “패배를 예상했는데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설운도는 무대 후에도 “춤과 노래를 모두 잘 소화했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전유진은 이번 무대를 통해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 역량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인 전유진은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전유진은 지난 1월 신곡 ‘하루만 나의 꿈속에 다녀가세요’를 발표하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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