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에게 결혼식 손 잡고 들어가자 고백한 나혼산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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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전현무에게 결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었다.

과거 방송에서 박나래는 “요즘 결혼 생각이 진짜 많다”고 밝히며 최근 홍현희 가족이 집에 놀러 왔던 일을 회상했다. 그녀는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고 큰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 인생에도 그런 순간이 있을까?”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박나래는 결혼식에서의 상상을 전하며 전현무와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을 할 때 아버지가 안 계시니 혼자 들어가야 한다. 오빠가 내 손을 잡고 아버지처럼 들어가 주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하며 “내가 네 신랑한테 널?”이라고 반응했지만, 이내 “들어가 줄게”라며 약속했다. 그는 “너희 어머니 옆에 앉으면 되는 거야? 멀리서 보면 부부 같을지도 몰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두 사람은 방송 동료를 넘어 진짜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는 속마음을 드러냈고, 지금까지도 찐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부쩍 결혼에 대한 언급이 많아진 박나래. 과거 기안84와의 썸이 진짜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으며, 현재는 양세형에게 결혼 플러팅을 계속해서 던지고 결혼 날짜를 공언하는 등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혜진을 ‘나래식’에 초대한 박나래가 기안84보다는 먼저 결혼할 거라고 장담하자 한혜진은 “왜 안 하고 있냐.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하면 안 된다”며 박나래를 추궁했고, 이에 박나래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과거 연상을 만났던 경험을 깜짝 고백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기안84의 유튜브에 출연해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며 2세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앞서 그녀는 지난 4월 냉동 난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진지한 발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40대에 접어든 박나래가 2세와 결혼에 대해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 만큼, 그녀가 곧 결혼에 골인할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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