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만난지 3시간만에 프로포즈한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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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을 보고 첫눈에 반해 단 3시간 만에 결혼을 결심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에 왔다가 1994년 최민수와 결혼해 두 아들 최유성, 최유진 군을 두고 있습니다.

최민수는 강주은과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하고, 연애 6개월 만에 청혼해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치과의사가 꿈이었던 여대생 강주은은 결혼식 당일부터 후회했다고 합니다. 한국이 고국이지만, 낯선 땅이었기 때문이죠.

강주은은 “한국은 여자의 지옥”이라고 표현했는데요. 한 끼 식사하는데 밥과 국은 기본이고 여러 반찬을 차려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살림을 해 본 적 없는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오늘은 밥이 질다, 오늘은 밥이 되다” 소리를 들으면서 주방에서 여러 번 울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백반’이라는 단어가 공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최민수가 작품을 쉴 때는 집에서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챙겨 먹어서 더욱 힘들었다고 토로했죠.

강주은은 최근 홈쇼핑에 고정 출연하며 연매출 600억원을 기록해 “남편보다 수입이 많아서 세금을 더 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결혼 후 최민수가 번 돈으로 생활하는 것이 스트레스였던 강주은은 “가정에 경제적 보탬이 되는 게 내 꿈이었다”면서 기뻐했습니다.

최민수는 아내에게 “내가 번 돈은 다 주은이 돈이다. 네가 번 것도 네 돈, 내가 번 것도 내 돈”이라고 강조했지만, 역시 직접 버는 돈이 더 좋았는데요.

이제는 최민수가 아내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바람에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난입해 강주은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죠.

강주은은 홈쇼핑 방송 중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최민수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을 했는데요. “머릿속으로 욕이란 욕은 다 했다. 다음에 이러면 용돈 없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최민수는 강주은 부모님과 6개월간 합가 생활을 하며 효도했는데요. 강주은도 불편할까 봐 생각하지 않았던 일을 몸소 실천하며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죠.

연예계 최강 부부 최민수♥강주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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