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언론시사회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도경수와 원진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유학 도중 부상을 당한 팔목의 치료를 위해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돌아온 피아니스트 유준(도경수)이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들어간 연습실에서 우연히 정아(원진아)를 만서 운명처럼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도경수는 이번 영화로 멜로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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