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정수정, 차기작서 연인으로 첫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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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션109’에서 만나는 정수정(왼쪽)과 정우.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정우와 정수정 한 작품에서 만난다. ‘배우 대 배우’ 또 ‘감독 대 배우’로 만난다.

정우와 정수정은 영화 ‘오디션109’에 출연한다. 정우는 지난해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이후, 정수정은 2023년 영화 ‘거미집’ 이후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디션109’는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부산 사나이 짱구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9년 영화 ‘바람’의 후속편으로 알려져 있다. 짱구의 15년 뒤 이야기로 성인이 돼 서울로 상경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바람’은 정우의 학창 시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를 써 화제를 모았다. 정우는 ‘바람’에서 시나리오를 쓴 데 이어 ‘오디션109’에서는 영화감독으로 데뷔해 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연출 한다.

정우와 정수정은 이 작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 정수정이 정우가 연기하는 짱구의 여자친구 민희를 연기한다.

정우는 지난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인터뷰를 했을 당시 ‘바람’ 후속편을 준비중인 사실을 언급하며 “‘바람’을 좋아한 분들에게 는 이(오디션109) 시나리오도 반가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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