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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하얼빈’ 국내 이어 해외 관객 만난다…117개국 판매

미국 등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된 영화 '하얼빈'. 사진제공=CJ ENM
미국 등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된 영화 ‘하얼빈’. 사진제공=CJ ENM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이 더 많은 관객을 만난다. ‘하얼빈’이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됐다.

8일 투자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하얼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호주 스페인 등 117개국에 판매됐다. 지난 달 24일 국내 개봉한 뒤 25일 미국에서 일부 개봉, 같은 날 싱가포르에서 개봉했다.

이어 ‘하얼빈’은 이달 들어 1일 인도네시아, 2일 말레이시아, 3일 미국에서 확대 개봉했으며 오는 23일 호주·뉴질랜드, 29일 대만 개봉을 확정했다.

해외 배급 담당자는 “우민호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현빈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점,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점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전했다.

‘하얼빈’은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 및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등 국내외 신작의 개봉에도 전날(7일)까지 15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날까지 누적관객 378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또 다른 신작 박지현 주연의 19금 코미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개봉하는 데에도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22.5%(예매관객 4만명)의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10월26일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적인 인물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를 각색한 작품이다. 거사까지 안중근의 인간적 고뇌와 독립군의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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