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의 제작보고회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이진욱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제작 영화사 집)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문우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와 전여빈이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 수녀 역을 맡은 가운데 이진욱은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를 연기한다.
영화는 내년 1월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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