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의 제작보고회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송혜교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년 1월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제작 영화사 집)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문우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을 잇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소년에 깃든 악령에 맞서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 배우 전여빈이 그와 함께 구마 의식을 치르는 미카엘라 수녀로 호흡을 맞췄다.
송혜교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지난 2014년 강동원과 주연한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연출은 ‘카운트’ ‘해결사’의 권혁재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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