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트라우마’를 고백한 배우 윤소이가 남편 조성윤과 연애 3주 만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소이는 2001년 패션잡지 에꼴 모델로 데뷔 후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굿바이 솔로’로 이름을 알린 윤소이는 ‘유리의 성’ ‘무사 백동수’ ‘천상여자’ ‘황후의 품격’ ‘마녀는 살아있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죠.
윤소이는 2017년 동국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인 뮤지컬배우 조성윤과 결혼해 2021년 딸 조이현 양을 출산했는데요.
조성윤과 결혼 전 아빠의 부재로 인한 트라우마를 밝힌 윤소이는 “남자는 늘 바람을 피우고, 날 배신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자와 둘만 있는 공간이 늘 불편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전 남자친구와도 거짓말 때문에 헤어진 윤소이는 조성윤과 연애 3주 만에 “이 남자랑 결혼해야겠다. 이 남자가 아니면 결혼 안 하겠다”고 생각했다는데요.
조성윤의 배려에도 윤소이는 몰래 그의 휴대폰을 훔쳐보다가 걸렸다고 합니다. 그때 조성윤은 화를 내는 대신 “몰래 보지 말고 대놓고 보라”고 말했죠.
어떠한 검열도 없이 연인에게 휴대전화를 공개한 조성윤을 믿게 된 윤소이는 “그 후로 이 사람을 의심한 적이 없다. 술집에 가든, 새벽에 귀가하든 걱정이 안 된다. 그게 결혼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소이와 조성윤의 결혼 소식은 다소 갑작스러웠는데요. 윤소이는 “한 달만 만나보려던 조성윤과 결혼을 하고 싶더라. 내가 먼저 프러포즈하고 바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죠.
윤소이-조성윤 부부는 현재 복층 주택에 거주하며 36개월 딸의 양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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