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포토]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 제작보고회 주역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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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청년 국희 역을 맡은 송중기. 정유진 기자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청년 국희 역을 맡은 송중기. 정유진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가 극중 캐릭터와 촬영에 얽힌 뒷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제작 영화사 수박)은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소수의견’을 통해 리얼리티와 장르적 재미를 고루 갖추며 안정적인 연출력을 증명한 김성제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한인 밀수 시장의 2인자 이자 통관 브로커 수영으로 분한 이희준.
한인 밀수 시장의 2인자 이자 통관 브로커 수영 역의 이희준. “속옷을 밀수해서 파는 얘기라고 해서 관심이 갔다.” 정유진 기자
보고타 한인 사회의 최고 권력자 박병장 역의 권해효.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정유진 기자
보고타 한인 사회의 최고 권력자 박병장 역의 권해효.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정유진 기자
박지환
“박병장(권해효) 곁에서 기생충처럼 사는 짜박이(작은 박사장)”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한 박지환. 정유진 기자
조현철
수영을 따르는 재웅 억의 배우 조현철. “수영을 따라서 장사를 하게 된, 수영의 사랑을 바라는 강아지 같은 인물입니다.” 정유진 기자
김종수
“영화 ‘화란’에서 같이 연기한 송중기와 다시 함께 하게 돼 좋았다”고 말하는 김종수. 정유진 기자
김성제 감독
영화를 연출한 김성제 감독. “영화 ‘보고타’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버린 청춘의 이야기다.”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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