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한글 사랑해서 지어준 이름이 ‘정음’이라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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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의 독특한 이름에 얽힌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빠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훈, 민, 정음, 훈민정음’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황정음의 첫째 오빠 이름은 황훈, 둘째 오빠 이름은 황민입니다. 황정음은 이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독특한 작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한글을 너무 사랑하는 아버지가 지어줬다는 세 남매의 이름을 모두 합치면 ‘훈민정음’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릴 때는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황정음은 밝혔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자신의 이름에 대한 애착이 커졌다고 합니다.

황정음은 2016년 결혼 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다가 둘째를 출산하며 봉합되는 듯 했으나, 결국 두 번째 이혼 소송 끝에 돌싱이 되었습니다. 이후 2달여의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으나 곧 결별했는데요.

최근 황정음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SBS플러스의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가 좋아’의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는 황정음은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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