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동료 배우 이혜리의 악플러를 팔로우 중이라고 스포츠조선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일에 대한 전종서의 소속사 입장도 들어봤다.
스포츠조선은 이날 보도에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종서가 이혜리의 개인 계정에 악플을 다는 악플러의 계정을 팔로우 중이라며 화제가 되는 중이다. 전종서가 단 네 명의 계정만 팔로우했을 당시부터 해당 계정을 팔로우 해왔다는 주장이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이 계정을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에 팬들의 의아함이 커지는 중. 일각에서는 실수로 팔로우한 것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수개월간 해당 계정을 팔로우해왔던 것이 단순 실수일 수 없다는 의견도 상당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혜리 악플러가 작성한 댓글은 악의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혜리의 전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과 그와 한때 사귀었던 배우 한소희를 언급하며 비아냥거리는 내용도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이혜리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해당 기사 내용은 관심을 끌며 16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로 퍼지기도 했다.
전종서가 이혜리 악플러를 팔로우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인 앤드마크는 16일 스포츠조선 등 여러 매체에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
한편 전종서와 한소희는 차기작 ‘프로젝트 Y'(가제)에 함께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 계정 등에서 남다른 우정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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