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해인의 ‘베테랑2’, 더 크게 더 세게 본다…아이맥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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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정해인이 주연한 ‘베테랑2’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가 아이맥스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서도철 형사와 신입 박선우의 타격감 강한 액션을 더 큰 스크린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추석 연휴를 겨냥해 11일 개봉하는 ‘베테랑2′(제작 외유내강)가 작품의 시각효과와 음향, 음질을 더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맥스 스크린으로도 관객을 찾아온다. 흥행한 영화의 후속편이자, 충성도 높은 팬덤을 확보한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아이맥스 스크린 상영을 통한 예매율 상승이 예상된다. 

배급사 CJ ENM은 3일 “독자적인 아이맥스 DMR 기술을 이용해 영상과 음향 퀄리티를 높였다”며 “선명한 이미지와 강력한 오디오로 실감나는 영화 체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300만 관객 흥행에 성공한 1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강력반 동료들이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배우 정해인이 막내 형사 박선우로 합류해 작품에 새로운 긴장을 불어 넣는다.

아이맥스 상영까지 확정하면서 개봉을 앞둔 ‘베테랑2’에 대한 기대감은 달아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현재 ‘베테랑2’의 예매율은 32.2%, 예매관객은 9만592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맥스 스크린 예매가 시작되면서 예매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인은 ‘베테랑2’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 형사 박선우 역을 소화한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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