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착같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
고등학생 시절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예능 프로그램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준 방송인 홍진경.
그러나 원래 그녀의 꿈은 모델도 연예인도 아닌 작가였다는데. 심지어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이기도 했다고.
성공이 간절했던 그녀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고, 그녀는 유학이 취소된 건 물론이고 가족의 생계까지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때 홍진경이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다가 베스트 포즈상을 타게 됐고, 온 가족은 그녀에게 희망을 걸었다.
그녀는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병원비와 가족의 생활비, 동생의 학비 등을 전부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됐다.
하지만 순위권이 아니었던 홍진경을 찾는 곳은 없었고, 그녀는 절박한 마음에 무작정 PD에게 매달려 보기도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다 개그맨 이경규의 추천 덕분에 MBC의 ‘특종 TV 연예’에 출연하게 됐고, 자신에게 질문하지 않아도 끼어들며 최선을 다했다고.
이후 그녀는 ‘특종 TV 연예’의 고정은 물론이고 다양한 방송에 캐스팅되며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
또한 2003년에는 자본금 300만 원만 가지고 김치와 만두 등을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누적 매출액이 3100만 원을 달성했을 정도로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홍진경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네”, “돈 많다고 부러워했는데 힘들게 노력했던 거였구나”,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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