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과 정우성이 영화 ‘리볼버’ 지원사격에 나선다. ‘리볼버’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영화와 인연이 깊다.
먼저 김남길은 오는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리볼버’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김남길은 오 감독의 전작 ‘무뢰한’에 출연하며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무뢰한’은 살인자의 애인과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형사의 이야기로 2015년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김남길이 형사 정재곤 역을 맡아 전도연과 함께 주연했다.
정우성은 그 다음 날인 1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리볼버’ 관객과 만난다. 정우성은 이 영화를 제작한 사나이픽처스와 인연으로 GV에 참석하게 됐다. 그가 출연한 ‘헌트’ ‘아수라’를 사나이픽처스에서 제작했다.
이에 앞서 8일에는 ‘리볼버’에서 앤디 역을 맡은 지창욱과 이 영화에 특별출연 한 이정재가 관객과 만나 영화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자신을 위기에 몰아 넣은 이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전도연이 복수의 총구를 겨누는 수영 역을, 지창욱이 수영과 약속을 저버리는 앤디 역을, 임지연이 수영 주변을 맴도는 윤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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