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제작진은 데드풀과 울버린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공개하고 관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7월24일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로, 휴 잭맨이 울버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29일까지 누적관객 117만8553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30일 오전 11시 현재 예매율 13.7%, 예매관객 5만9342명으로 2위를 지키고 있다. 7월31일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과 함께 1, 2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제작진이 추가로 공개한 영화 속 장면들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하고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는 웨이드 윌슨과 ‘데드풀2’에서 활약한 피터의 모습부터 시간 변동 관리국(TVA)에 끌려간 웨이드 윌슨이 패러독스를 만나는 순간이 포함돼 있다.
이후 데드풀은 사건 해결의 키를 쥔 울버린을 찾아 나서고, 모든 면에서 다른 울버린과 한 팀을 이루는 과정도 엿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보이드에 불시착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강력한 빌런 카산드라 노바와 마주친다. 빌런 역을 소화한 엠마 코린의 변신도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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