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운동 시작했다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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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은 지난 2022년 태국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바 있다.

2015년부터 IHQ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로 활약했던 김민경은 2020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격인 ‘시켜서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본인의 의지는 아니었고 제작진이 그냥 시킨 것이었다.

맨 처음 양치승 관장을 트레이너로 10주간의 여정을 시작한 그녀. 온몸으로 운동을 거부하는 것과는 별개로 운동에 엄청난 재능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정작 가장 놀란 것은 바로 본인이었다는 사실.

이후 골프, 축구, 야구 등의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근수저이자 운동 능력자인 것을 입증한 김민경은 특히나 사격에서 초심자 같지 않은 높은 명중률을 자랑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후 진행된 대한실용사격연맹(IPSC KOREA)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된 것. 그렇게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국가대표 마크를 달고 세계대회에 출전한 그녀.

아주 드라마틱한 성과를 내지는 않았지만, 수십 년간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김민경에게는 오랜 기간 한 길만 보고 수련해 온 각국의 대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의미 있는 도전이 되었다.

이후에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개벤져스의 선수로 활약하며 ‘운동뚱’의 면모를 과시해 온 김민경.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여전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가 하면, 전현무와의 허벅지 씨름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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