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광수 하차 의혹이 말끔히 사라졌다.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일꾼의 탄생’ 125회에서는 인천 동구 만석부두 근처 괭이부리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개그맨 강재준과 AOA 출신 가수 초아가 새 일꾼으로 합류했고, ‘돌쇠’ 미키광수도 돌아와 일꾼들과 재회했다.
강재준은 일꾼들에게 “일도 못 하는데 왜 왔냐?”는 농담 반 진담 반 인사를 받았지만, 특유의 개인기 ‘백 텀블링’을 선보이며 일꾼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초아는 일꾼 후보들의 애정 공세를 받으며 팀 선택에 들어갔다.
청년회장 손헌수에게 일대일 과외를 받은 초아는 전동 드라이버, 그라인더 등을 능숙하게 다루며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나사를 박을 때도 오와 열을 맞춰야 한다”며 박군을 뛰어넘는 군 정신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일꾼의 탄생’ 광수는 하차 논란에 휩싸였다. 돌연 광수가 방송에 나오지 않자, 시청자들은 하차 여부에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아무런 대응이나 해명도 하지 않았다.
당시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미키광수 왜 안 나오는지 해명 바랍니다”, “광수 씨가 뭐 잘못한 게 있나요?”, “미키 광수 논란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등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미키 광수가 ‘일꾼의 탄생’에 돌아왔다.
방송 전부터 시청자 게시판에는 “미키 광수 씨 반가워요”, “광수 얼마 만이냐?”, “알람 맞추고 기다리는 일꾼의 탄생” 등 반응이 쏟아졌다.
‘일꾼의 탄생’은 전 국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육체적 노동과 정서적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하고 국내 최초 노동 리얼 버라이어티다.
방송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40분이며,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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