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모델과 결혼했지만 딸은 자신을 닮았으면 좋겠다는 한국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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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뜨거운 사랑을 이어온 유명 래퍼 빈지노와 독일 출신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는 열애 5년 만인 2020년 마지막 날 감동의 프러포즈를 선사하며 미초바의 눈물을 자아낸 바 있다.

그렇게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 2년 여가 흐른 2022년 8월, 두 사람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무려 7년 만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여러 채널에 출연한 빈지노. 새로운 음반에 대한 질문은 물론 2세에 대한 질문도 여러 차례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한국과 독일의 선남선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얼마나 예쁠까? 그때마다 빈지노는 내년쯤 예상하고 있으며, 자신을 닮은 딸이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내가 여자 얼굴이 되는 필터를
해봤는데 엄청 핫했다.

어플을 통해 여성의 모습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너무 핫했으니 자신을 닮은 딸이 태어나면 너무 귀여울 것이라는 그는 일찌감치 머리카락을 예쁘게 묶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준비된 아빠(?)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빈지노가 언급한 내년이라는 시간은 현재가 되었는데, 지난 5월 말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이 기대하던 2세가 찾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최근 미초바의 생일과 태교여행을 겸해 싱가포르로 떠난 두 사람. 예비엄마 미초바는 뱃속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듯한 D라인을 뽐내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증했다.

곧 태어날 두 사람의 아이 성별을 알려지지 않았는데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떠랴? 모쪼록 미초바의 순산을 기원하며 엄마와 아빠처럼 건강하고 쿨한 아이로 자라길 기대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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