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씩 어긋나는 로맨스,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1초 빠른 남자와 1초 느린 여자의 사랑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6월 개봉하는 ‘일초 앞, 일초 뒤'(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남들보다 늘 1초가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와 모든 게 1초 느린 레이카(키요하라 카야)가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함께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작품은 일본 교토를 배경으로 한다.
독특한 설정의 사랑 이야기를 이끄는 배우들은 현재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역이다.
먼저 오카다 마사키는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를 통해 국내서도 친숙한 배우. 상대 역을 맡은 키요하라 카야 역시는 개봉을 앞둔 또 다른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여기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이 발굴한 배우 히이라기 히나타까지 합류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개봉 전 영화의 분위기를 담은 장면들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두 남녀가 우연이 만나면서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는 과정이 담겼다.
먼저 모든 게 1초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하루에 대한 비밀을 찾기 위해 파출소에까지 찾아가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수상한 그녀 레이카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 사이에 놓인 히이라기 히나타는 앞서 출연한 영화 ‘괴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레이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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