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하이브·민희진 사태에 인상 깊은 한마디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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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혼란스러운 K 팝 가요계 상확 속에서도 뉴진스를 포함한 아이돌 후배들을 응원하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가수 바다와 뉴진스 사진 / 뉴스1

30일 가수 바다가 자신의 SNS 계정에 뉴진스 신곡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과 짧은 응원글을 업로드했다.

바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라며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힘든 일 많겠지만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하고 모두 응원한다”고 글을 마치며 후배들을 향한 짧은 응원의 한마디를 남겼다.

앞서 그룹 뉴진스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갈등 문제가 불거지며 꾸준히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 22일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포착을 문제 삼아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지난 25일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사안을 전면 부인하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민 대표는 기자 회견을 통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해당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하이브가 그동안 뉴진스를 질투해 차별 대우 해왔다는 반응이 잇따르기도 했다. 이에 뉴진스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많은 팬들이 노심초사했다.

더불어 하이브와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 연루설까지 일파만파 확장되며 K 팝 가요계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지난 27일 공개된 뉴진스의 선공개 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서며 끄떡없는 팬덤 화력을 자랑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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