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류층 십대들이 보수적인 영국에 가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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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사교계 뒤흔든 美 10대 소녀들…’리치 아메리칸 걸스’ 외

상류층의 화려한 삶이 궁금하다면 여기에 주목할 것.

애플TV+가 상류 세계의 이야기를 그린 콘텐츠를 소개한다. ‘팜 로얄:신분 상승의 사다리’ ‘더 뉴 룩’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과거를 배경으로 상류 세계의 화려함과 그 이면을 조명한다.

●’팜 로얄:신분 상승의 사다리’…사교계 여왕이 되기 위한

3월20일부터 방영중인 ‘팜 로얄:신분 상승의 사다리’는 미국에서 가장 배타적이고 콧대 높은 팜비치의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션’ ‘그녀’ 등에 출연한 크리스튼 위그가 맡아 상류층이 집결하는 호화 리조트 클럽 팜 로얄의 담을 넘는 주인공 맥신을 연기했다.

맥신의 노력과 패기에도 팜비치의 사교계를 지배하는 여성들은 맥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데, 맥신이 상류사회의 비밀을 손에 넣으면서 예측불허 이야기가 펼쳐진다.

맥신은 사교계의 여왕이 되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보기와 다른 상류사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팜 로얄:신분 상승의 사다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상류층의 화려한 삶과 함께 인물들의 럭셔리한 패션이 볼거리를 선사한다.

●’더 뉴 룩’…패션 디자이너 디올과 샤넬의 이야기

2월14일 공개한 ‘더 뉴 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실존한 패션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나치가 프랑스를 지배하던 시기에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패션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그의 라이벌 코코 샤넬은 거물급 나치 장교와 염문설에 휩싸이며 경력에 위기를 맞는다.

‘더 뉴 룩’은 전쟁의 참상을 비추는 동시에 험난한 시대를 지나 패션 사업이 어떻게 꽃피우게 됐는지 보여준다.

벤 멘델슨이 크리스티앙 디오르를, 줄리엣 비노쉬가 코코 샤넬을 연기했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런던 사교계 뒤흔든 미국 소녀들

지난해 공개한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1870년대 보수적인 분위기의 영국 런던에 자유분방한 미국 소녀들이 일으키는 발칙한 소동을 그린다.

미국 부유층 자제 콘치타는 영국 귀족 리처드와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리처드의 가족이 낸을 비롯한 콘치타의 친구들을 런던으로 초대하고, 친구들의 부모들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딸들을 귀족과 결혼시킬 목적으로 런던으로 보낸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18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지만, 런던 사교계를 뒤흔든 미국 10대 소녀들의 이야기가 요즘 젊은 세대의 신념과 가치에 부합하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한다.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크리스틴 프로세스, 알리샤 부, 미아 트리플턴 등이 출연한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드라마 인기에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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