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내의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오은영 박사이지만, 정작 자신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오은영 TV’에서는 좀 더 편하게 공중파에서 다루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도 MC 박정아와 함께 기분 좋은 수다가 이어지곤 하는데요.
그렇게 밝혀진 오은영 박사님 남편과 관련한 로맨틱한 일화 하나가 있습니다. 평소 홈쇼핑을 통해 옷을 자주 구입하는 오은영 박사는 어느 날 77사이즈의 바지를 주문하게 됩니다.
솔직히 자신의 사이즈보다 작은데 도착한 옷을 입어보니 너무 편해서 놀랐다는 오은영 박사님….
어머, 여보 나 살 빠졌나봐~
기분이 좋아진 박사님은 남편분에게 77 사이즈가 맞는다며 자랑을 하셨는데…
응 그거 내가 전화해서 88로 바꿨어.
..라는 말을 아주 조심스럽게 하는 남편이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웃기면서도 슬픈 사랑이야기라니요. 같이 이야기를 나누던 박정아는 웃다가 쓰러지고 맙니다.
물론 오은영 박사도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낚시에 푹 빠져있는 남편의 사생활을 온전히 인정해준다고요. 부부간의 ‘배려’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오은영 박사의 일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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