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잭 블랙은 유튜브 채널 ‘피식 쇼’에 출연해 신작 ‘쿵푸팬더4’ 홍보는 물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현장에 웃음 폭탄을 던졌다. 방송 당시 그는 여전히 ‘무한도전’을 기억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자신이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처럼 유쾌한 잭 블랙의 모습은 ‘쿵푸팬더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화는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4배 더 강해진 포, 영화 ‘쿵푸팬더4’
◆ ‘쿵푸팬더4’
영화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았다.
마침내 내면의 평화가 찾아왔다고 믿는 용의 전사 포. 이젠 평화의 계곡의 영적 지도자가 되고, 자신을 대신할 후계자를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을 하기보다, 지금 이대로가 좋기만 하다.
그때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그대로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이 나타나고 그녀를 막기 위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쿵푸 고수 젠과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쿵푸팬더’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2008년 개봉한 1편은 국내서만 465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고, 이후 2편과 3편 역시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쿵푸팬더4’에서도 주인공 포의 목소리는 배우 잭 블랙이 맡았다. 여기에 배우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더스틴 호스만, 제임스 홍, 브라이언 크랜스톤 등이 목소리 연기자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 / 출연: 잭 블랙,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더스틴 호스만, 제임스 홍, 브라이언 크랜스톤 등 /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러닝타임: 93분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개봉: 4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