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이돌 그룹, 日남녀의 ‘목격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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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애설, 그리고 ‘반박’…르세라핌 카즈하‧앤팀 케이 日 목격담

케이팝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카즈하와 또 다른 그룹 앤팀의 멤버 케이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의 소속사가 관련 소문을 부인했다.

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카즈하와 케이가 연인 관계라고 보도하면서 지난달 두 사람이 도쿄 긴자의 한 고급 식당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촬영해 증거로 제시했다.

주간문춘은 카즈하의 이름을 공개하면서도 열애설 대상으로 지목한 케이에 대해서는 이름을 알리지 않고, 대신 ‘186cm의 키에 6살 연상의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카즈하의 열애설 상대로 케이가 지목됐다.

이에 대해 이들이 소속된 쏘스뮤직과 하이브 측은 3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카즈하는 2022년 데뷔한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로 최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케이는 하이브가 일본에 설립한 현지 회사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 소속된 그룹 앤팀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투어 공연을 진해해 총 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최근 스타들의 열애설이 ‘목격담’을 통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한 일본인의 눈에 띄어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 보다 앞서 케이팝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역시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연인 사이가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커플은 공개 연인을 선언한지 두달 만인 지난 2일 결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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