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외에서 초대박 난 한국커플, 어느 정돈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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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파워 ‘눈물의 여왕’, 한류 견인한다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tvN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tvN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화제작 ‘눈물의 여왕’이 K드라마의 인기를 잇는다.

29일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은 28일 집계 기준으로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68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또 27일 넷플릭스에서 발표한 국가별 TOP10 시리즈 랭킹(3월18일~3월24일 기준)에서도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2주 연속 주간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이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K드라마 명맥을 이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김수현과 김지원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췄다.

24일 방송한 ‘눈물의 여왕’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15.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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