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가슴 수술에 이어 코 수술 후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 수술 후기 가슴보다 더 아픔”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코수술 후 거즈를 한 얼굴로 식사하고 있는 이소라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른 분들은 다 소리 지르고 엄청나게 아파하는데 나는 끙끙 몇 번 하고 눈물만 흘렸다”며 “수술하고 깨보니 옆의 여자분이 너무 아파하고 계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관심이 지속되자 이소라는 “제 코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실 줄이야”라며 “현재까지 숨은 못 쉬는 중이고 콧물은 계속 줄줄 흐르는 중. 닦아도 닦아도 흘러서 포기했다가 또 닦는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소라는 2주 전 가슴 수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소라는 “아가씨 땐 A컵이었는데 모유 수유하면서 E컵까지 커졌다가 세 명 수유 후 풍선 빠진 것처럼 됐다”며 “산후조리를 못 해줘서 미안하다며 엄마가 가슴 수술을 지원해 주셨다”고 수술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소라는 2022년 종영한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동환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얼마 후 이소라의 이혼 사유가 상습 불륜과 잦은 음주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이소라가 불륜 현장을 들켰다고 주장하는 사진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이소라는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후 한 차례 더 “먼저 방송에서 전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더 이상 전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