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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킹’ 김수현, 발 빠르게 차기작 결정…’넉오프’ 어떤 작품?

‘눈물의 여왕’으로 ‘로코킹’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발 빠르게 차기작을 결정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수현이 새 드라마 ‘넉오프’에 출연을 확정했다.

‘넉오프’는 ‘가짜 명품’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드라마 ‘비밀의 숲2’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 등을 선보인 박현석 PD가 연출을, 드라마 ‘나쁜 녀석들’ 시리즈와 ‘도적:칼의 소리’ 등의 각본을 쓴 한정훈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 작가는 ‘나쁜 녀석들’은 물론 ‘뱀파이어 검사’ 시리즈, ’38 사기동대’ 등 대중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주로 써왔던 만큼, ‘넉오프’를 통해서도 흥미진진한 가짜 명품의 세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SLL과 아크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작품으로, 방영 채널 및 플랫폼은 현재 협의 중이다.

● 김수현, 돌아온 ‘시청률 킹’

김수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은 SBS ‘별에서 온 그대'(2013년~2014년)와 KBS2 ‘프로듀사'(2015년)를 함께한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베일을 벗은 ‘눈물의 여왕’은 ‘재벌녀’와 ‘평범남’의 만남으로 신데렐라 스토리를 비틀고, 남녀 주인공의 시작이 아닌 위기에 봉착한 3년차 부부의 모습으로 시작해 흥미를 자아냈다.

그 결과 지난 9일 5.9%(닐슨코리아·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2회 8.7%, 3회 9.6%, 4회 13.0%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극중 김수현은 재벌가에 장가간 뒤 텃세와 위세에 온갖 굳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다 더 이상 참지 못해 이혼을 꿈꾸는 백현우를 연기 중이다.

백현우는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눈물 나는 처가살이로 결혼 3년 차에 변화를 꿈꾸는 인물이다.

김수현은 해인과의 결혼을 후회하며 ‘귀여운’ 술주정을 하거나, 위기에 처한 해인을 구해주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기는 등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으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견인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11일~3월17일 기준)에서 ‘눈물의 여왕’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주 대비 순위가 4단계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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