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두 사람이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 친분을 드러낸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유명 호텔 수영장 등 오픈된 공간에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은 SWAY를 통해 최초로 전해졌다.
이후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한소희가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가 휴가 중”이라고 입장을 공개했다.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한 확실한 긍정이나 부정의 반응은 내놓지 않았다.
다만 과거 두 사람이 SNS에 공개적으로 친분을 드러낸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개인전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류준열 개인전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가수 겸 배우 혜리와 7년 교제 끝에 이별 소식을 밝힌 류준열은 사진작가로서 개인전을 열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의 개인전에는 한소희뿐만 아니라 가수 조현아 등 동료 연예인들도 방문했다.
지난 2020년 첫 개인전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를 열고 사진작가로 데뷔한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