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로기완’, 비영어 영화 3위 진입 ‘높은 관심’
송중기 주연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비영어 영화로 높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
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3월1일 공개한 ‘로기완’은 2월26일부터 3월3일까지 집계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690만 시청시간으로 3위로 출발했다.
같은 기간 1610만 시청시간으로 집계된 스페인 작품 ‘스루 마이 윈도우3’이 1위, 1260만 시청시간으로 집계된 스웨덴 작품 ‘어비스’가 2위를 차지했다.
‘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의 생존기를 그린다.
송중기가 타이틀롤 로기완을 맡아 범죄 조직의 간부급 인물 치건으로 거친 연기를 선사했던 ‘화란’에 이어서 또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송중기 외에도 최성은 조한철 김성령 이상희 조현우 이일화 등이 출연한다.
김희진 감독의 첫 장편 연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