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은 어린 시절 인형같이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출신이다.
현재는 성인 배우로 여러 작품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렇듯 잘 자란 아역배우로 평가받는 김유정이 최근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 김유정,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에 1억원 기부
배우 김유정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5일 “김유정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재단을 통해 “새해에는 어린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SBS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활약한 김유정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새해 선행에도 나서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예능 ‘서진이네’ 새 시즌 아이슬란드 촬영
배우 이서진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시즌2로 돌아온다.
이서진은 ‘서진이네’ 출연을 확정하고 3월 아이슬란드로 출국해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즌1에 이어 이서진을 중심으로 배우 박서준 등이 다시 출연한다.
‘서진이네’는 낮선 해외 도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서진과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서진과 ‘삼시세끼’ ‘윤식당’ 등을 함께 해온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는 멕시코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이번 시즌2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아이슬란드로 향한다.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베트남 포상휴가
박민영과 이이경, 남인우가 주연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시청률 고공행진에 힘입어 베트남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3월10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휴가에 나선다. 박민영 등 주연 배우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첫 회 시청률 5.2%(닐슨코리아)로 시작해 최근 11.8%까지 치솟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 세계 TV쇼 부문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드라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남편과 절친한 친구의 불륜을 목격하고 사망한 뒤 인생 2회차를 살아가면서 벌이는 처절한 복수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