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아동 인신매매 실화,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믿기 어려운 실화를 다룬 범죄영화가 2월21일 관객을 찾아온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서 ‘밀매’되는 아이들을 구축하는 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충격적인 실화 사건을 다룬 영화는 제작비 대비 1700% 이상의 수익을 거둬 주목받았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잔혹한 범죄에 맞선 구출 작전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완성한 덕분이다.
제작진은 개봉에 앞서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일어나서는 안 안되는 비극이 영화에 담겼다.
공개된 장면들에서는 범죄 대상에 놓여 납치된 아이들의 모습부터 조직에 잠입해 구출 작전을 펼치는 팀 밸러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아동 인신매매 범죄 조직에 납치된 미겔과 로시오의 모습은 참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먼저 구출된 미겔이 함께 납치된 누나 로시오의 목걸이를 건네는 모습은 팀 밸러드가 수많은 아이들을 구출하기로 결심한 강력한 계기가 된다.
이어 팀 밸러드가 거대 인신매매 조직에 잠입하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직접 발로 뛰는 모습에서는 긴장감이 형성된다.
(사진제공=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