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살에 세계적인 ‘사랑’받는 ‘아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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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스크린에 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만달로리안’ 속 인기 캐릭터 딘 자린과 그로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만달로리안 & 그로구'(가제)가 올해 제작에 들어간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121회 노미네이트와 총 59관왕 수상, 제73회 에미상 최다 노미네이트 등 독보적 기록을 세운 ‘만달로리안’의 새로운 이야기가 극장에서 펼쳐진다.

최근 루카스필름은 ‘만달로리안’ 속 인기 캐릭터 딘 자린과 그로구의 이야기를 담을 ‘만달로리안 & 그로구’의 제작을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물론 ‘아이언맨’ 1, 2편의 감독이자 ‘어벤져스’ 시리즈 전체 기획에 참여하고 ‘라이온 킹’으로 제77회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된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존 파브로 감독은 “큰 스크린으로 딘 자린과 그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즌1부터 시즌3까지 공개된 ‘만달로리안’ 시리즈는 딘 자린과 그로구의 특별한 여정을 그리며 큰 호평을 받았던 만큼 극장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 ‘만달로리안’은?

‘만달로리안’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실사 TV 드라마 시리즈’의 하나로, 2019년 11월 디즈니+를 통해 ‘만달로리안’ 시즌1이 그 첫 번째로 공개됐다.

실사 TV 드라마 시리즈로 ‘만달로리안’ 외에 ‘북 오브 보바 펫’ ‘오비완 케노비’ ‘안도르’ ‘아소카’가 나왔고, 이정재가 주연한 ‘애콜라이트’는 올해 디즈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만달로리안’은 은하제국 붕괴 후 명성을 떨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아기 요다’ 그로구의 특별한 여정을 그렸다. 갑옷을 입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딘 자린과 귀여운 ’50살’ 아기인 그로구가 일련의 사건을 통해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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