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더니… 결국 재결합한 부부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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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과 윤유선은 과거 MBC 인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부부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찰떡같은 부부 케미스트리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두 사람이 이번에는 영화 동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두 사람은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검은 소년’ 미리 엿보기

한국영화아카데미가 202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영화 ‘검은 소년’이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2월7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소년'(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은 학교와 집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고등학생 훈이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한 성장통을 겪으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소년’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영화 과정 15기 출신 서정원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은 작품. 배우 안지호와 안내상, 윤유선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화 속 장면은 ‘검은 소년’ 속 소년 훈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헌책방을 거니는 훈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문학 소년 훈의 특별한 감수성을 예고한다.

여기에 부부로 만난 배우 안내상과 윤유선의 장면은 훈의 가족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리고 두 배우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일게 한다.

이 밖에도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거나 학교 복도를 거닐고, 길가에 덩그러니 앉은 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픈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겪고 있는 훈의 위태로운 감정, 그리고 이를 연기한 배우 안지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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