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만 하는 공항 패션’ 17년 만에 첫 선보인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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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공항

올블랙도 잘 어울리는 ‘뽀블리’ 박보영

스타들의 출입국 옷차림을 일컫는 이른바 ‘공항 패션’, 어느새 업계의 주요한 마케팅 전략이 되어버린 것이 사실.

때문에 내로라하는 스타들에게 공항 패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문이 되었는데, 배우 박보영은 지난 10월에서야 데뷔 후 17년 만에 첫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2월 초 박보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보영이 런던 출국차, 공항으로 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런던아시아영화제에도 초청되었기 때문.

나 공항 패션 처음이다.
솔직히 너무 걱정된다.

연이어 해외 영화제에 출연작이 초청되어 기쁘고 설렌다고 속마음을 밝힌 박보영은 “바람이 불어서 앞머리가 뒤집어지지 않을까? ‘연예인들이 하는 공항 패션’을 데뷔 17년 만에 한다”라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 매니저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박보영은 검은색 가죽자켓과 팬츠, 워커와 가방으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는데 입고 있는 가죽자켓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의 제품으로 무려 500만 원 대의 고가의 제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인의 걱정과는 달리 완벽한 공항 패션과 애티튜드를 선보인 박보영. 영화제에서도 올블랙 시크 드레스(엔조최재훈의 제품) 패션을 선보이며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과시했으며,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 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두 작품에서 멋진 연기를 펼친 박보영.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카메오 출연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내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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