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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3분기 순익 30% 증가…브로커리지·PF 수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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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거래대금 감소 여파로 증권업계의 3분기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iM증권은 3분기 순이익이 2분기보다 30% 늘었다. 브로커리지 수익이 두 배 넘게 늘어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도 수익이 확대됐다.

27일 iM금융그룹이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iM증권의 별도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273억원으로 올해 2분기(210억원)보다 30%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129억원)와 비교하면 111.6%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1~9월) 당기순이익은 7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4억원)보다 10.4%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었다. 3분기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723억원으로 전분기(360억원)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기업금융(IB)·PF 부문도 92억원에서 129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상품운용 부문은 414억원 흑자에서 7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IB·PF 부문의 수익 증가는 부동산 PF와 대출 중개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김준욱 iM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부동산 부문은 과거 한정된 자원으로 쪼개서 (사업장에) 들어갔는데, 올해부터 총액 인수 개념을 도입해 가시적인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채권 분야에서도 은행채 부문이 1위로 올라왔고, 은행채와 회사채 등을 모두 포함한 채권 대표주관·인수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전체 순영업수익은 1047억원으로 2분기(963억원)보다 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관리비는 688억원에서 709억원으로 3.1% 늘었다.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분기(275억원)보다 22.9% 증가했다.

자본 확충에 따라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말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528.0%로 지난해 말(401.9%)보다 126.1%포인트 상승했다.

iM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규모 확대 도모할 것”이라며 “신규 영업 부문의 수익 확대 및 안정화 추진과 변동성 시장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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