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민간인을 향해 발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구호품 배급소에서 우리가 민간인을 향해 발포했다는 허위보도가 유포됐다”며 “그러나 이는 모두 허위다. 이스라엘군이 민간인에 발포했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는 가자지구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을 굶기고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언론은 그런 하마스를 위한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제발 신중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관리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 또한 성명을 통해 “오늘도 구호품이 무사히 배급됐다. 하마스는 오늘 이스라엘군이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보도를 무차별적으로 배포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조작된 것이다. 우리는 이날 약 88만 7040끼의 식사를 배급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매체는 배급소 근처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하며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평온하게 이동하는 모습만 촬영됐다”며 “이스라엘군이 발포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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