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 중인 웰로가, 맞춤형 조달입찰정보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웰로는 AI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정부지원사업 및 공공입찰사업을 추천부터 작성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조달사업’ 기능은, 기존에 공공에서 발주하는 입찰사업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색해야 했던 기존 1.0 버전에 AI 기능을 탑재한 버전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문서 LLM 기반의 ▲입찰관리솔루션(BRM: Bidding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발굴시스템(CDS: Client Discovery System) 기능을 통해, 기업의 입찰 업무를 지원한다.
입찰관리솔루션(BRM)은 공공 및 정부기관의 입찰사업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지역/기관/금액별 사업관리가 가능한 기능이다. 자체 개발한 입찰가격 분석모델을 통해 사용자가 참여할 입찰가격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기존에는 소수점 다섯 번째 자리까지 예측사정률 범위가 분포되어 사업 담당자가 입찰에 참여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본 기능을 통해 문제를 더욱 손쉽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고객발굴시스템(CDS)은 국내 모든 입찰발주 기관의 입찰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 고객의 기존 낙찰사업들을 분석해 낙찰 경쟁률 및 평균 투찰률을 안내하여, 기업이 새로운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될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조달청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국내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연간 57만 개사로, 연간 209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이는 국내총생산(명목 GDP)의 9.3%에 달할 정도로, 내수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입찰 시장은 산업 특성상 신규 사업자가 참여하여 매출을 확보하기까지의 허들이 존재하는 시장이었다. 웰로비즈는 공공 입찰시장에 신규 사업자도 참여하여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국내기업이 글로벌 공공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웰로비즈는 조만간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공인하는 보안 인증의 취득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공공·금융·입찰 SaaS 서비스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2.0 버전 업데이트 이후 올해 하반기에는 ▲초거대 AI 문서분석 기능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확장모듈 ▲컨시어지 AI서포트 기능 등의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 밖에 추가 확장 기능들에 대해서는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지속해서 고도화한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비즈의 공공LLM은 정부기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하여 구매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며,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공공사업 AI 솔루션을 만들어, 보안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의 유려한 사용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께서 안전하게 공공사업을 영위하시며 매출 성장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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