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에이아이,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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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블럭에이아이,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투블럭에이아이,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에듀테크 기업 투블럭에이아이는 키위티-키위런이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주관 ‘제9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신사업 비즈니스모델과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산업 기여도와 독창성, 사업성, 사업추진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진행되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현재 400여개의 초중고교와 해외의 국제학교 등에서 5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키위티-키위런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에듀테크 솔루션이다. 특히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서 유용하며,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3월 이후 100만 건의 글쓰기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문법적 오류를 수정하고 논리적 구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키위티-키위런은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은 글쓰기 수업과 논술형 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국어 교육 분야에서 기존에 없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인천시 교육청, 중앙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경희대학교 등과의 MOU를 통해 현장 적용 및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광주와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공교육 현장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환 투블럭AI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학생이 디지털 학습 도구를 통해 글쓰기를 통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상을 계기로 비즈니스 모델을 영어와 일본어 교육에도 제공하여 해외 진출을 통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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