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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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심사·인증과정 다뤄…인턴사원 체험기 통해 쉽게 전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유튜브 채널 ‘케슬티비’에 업로드된 ‘신기한케슬탐험ㅣ3화’ 동영상 섬네일과 캡처본.ⓒ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기관으로서의 업무수행과 현장 심사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2001년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를,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시행해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 확대와 효과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주요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2050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은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의 제로에너지빌딩 5등급 이상을 인증받아야 한다. 2050년에는 모든 건물이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의 1등급 수준을 인증받아야 한다.

KCL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기관’으로 각각 신규 지정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로 인증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석·박사급 인력이 신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국책 연구개발(R&D)에 참여해 기술개발과 정책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 서산의 KCL 옥외환경실증센터 부지 내에 ‘ZEB T-LAB’을 구축해 융복합 기술, 운영 효율화 기술 등 현재 인증 평가기준을 통해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과 제품도 실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KCL의 공식 유튜브 채널 ‘케슬티비’는 여러 시험연구센터를 체험해보는 예능형태의 프로그램 ‘신기한 케슬탐험’을 업로드하고 있다.

유튜버 박경연이 새내기 인턴사원 역할로 출연 중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보조가 돼 ▲인증제도 학습 ▲인증 건물 도면 심사 ▲제로에너지빌딩 현장실사 등을 체험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KCL을 검색하거나 KCL 유튜브 채널인 케슬티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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