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에도 수만명 ‘우르르’… 청약시장 ‘이상 無’
서울 아파트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공급 감소로 청약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더리움·리플 등 ‘추풍낙엽’…변동성 커진 알트코인
트럼프 당선 이후 알트코인 변동성이 커지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리플의 스테이블 코인 출시 지연이 주요 악재로, 신중한 투자 필요성이 강조된다.
[K패션 생존전략 돋보기]”소비자 지갑 열어라”… 삼성물산 ‘할인·전문성’으로 승부
패션업계 '맏형'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불경기·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연말 대목을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성과를 낸 사업부장만 '상무'로 영전시키는 등 철저하게 실속을 챙기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30억원,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36.4% 뒷걸음질 쳤다. 이는 소비 침체와 고물가, 가을철 고온 현상 등으로 옷을 구매하는 데 소비자들이 지갑을 예전처럼 열지 않은 영향이 컸다. 여기에 계엄령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마저 끊기면서 4분기 전망도 밝지 만은 않다. 이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우선 오는 12일엔 소비침체를 타개할 카드로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핫플레이스(인기 장소)에 매장 및 팝업스토어를 여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
‘산타랠리’ 美 증시로… 2조 팔아치운 개미들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산타랠리 기대감이 큰 미국 증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탄핵 표결이 무산된 직후 개인이 연이틀 2조원 가까이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미국 주식은 역대 최대 규모로 사들이고 있다. 증권가엔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내년 초까지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의 국내장 탈출 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유 규모는 지난 6일 1121억4039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 1428원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돈 160조원이 넘는다. 특히 계엄사태가 발생한 지난 3일 보유액이 1070억4734만 달러(약 152조원)로 기록됐는데, 3거래일 만에 4.7% 증가했다. 한 달 전(약 139조원)과 비교하면 14.5%나 늘었다. 탄핵 정국 장기화 조짐에 국내 증시가 크게 휘청일 것이란 불..
금투세 폐지ㆍ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등 국회 통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폐지된다. 이로써 투자자들의 부담도 한층 줄어들게 됐다.아울러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2년 미뤄졌다.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275명 중 찬성 204명, 반대 33명, 기권 38명으로 의결했다.이번 소득세법 개정안은 5000만원이 넘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소득에 매기는 금투세를 폐지하기로 의결됐다.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일을 2025년 1월 1일에서 2027년 1월 1일로 2년 유예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또 기업이 근로자나
TSMC, 11월 매출 전년比 30% 이상 증가…AI 칩 수혜
TSMC의 11월 매출이 AI 반도체 수주 증가로 작년 대비 34% 증가한 2760억6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31.8% 상승했다.
SKT-SK C&C, 기업용 AI 사업 본격화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SK그룹이 SK텔레콤과 SK C&C를 중심으로 AI B2B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SK텔레콤과 SK C&C는 지난 6월 발족한 ‘엔터프라이즈 AT TF’를 ‘AIX사업부’로 정식 출범하고 AI B2B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T TF’는 SK그룹 내 산재된 AI 역량을 집결해 AT(AI 전환)과 AI B2B 사업 추진을 이끌어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는 그룹의 공통 현안과 그룹사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T 사례를 발굴
“더는 못 버텨” 올해 건설사 부도 27곳…2019년 이후 최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건설업계 불황이 이어지며 경영 악화를 견뎌내지 못하고 올해 부도 처리난 건설업체가 총 27곳에 달했다.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다. 10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부도를 신고한 건설업체(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말소된 업체 제외)는 27곳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 2019년(49곳)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건설사가 부도에 직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3곳)보다도 2배 이상 늘었다. 2019년 49곳에서 △2020년 24곳 △2021년 12곳 △2022년 14곳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건설업 불황이 본격화하면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21곳으로 부도 건설사가 늘었고, 올해도 30곳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부도 업체는 종합건설사가 11곳, 전문건설사는 16곳이었다. 지역 별로는 상대적으로 자금력과 경쟁력이 약한 지방 건설사부터 타격을 받고 있다. 올..
코스피·코스닥, 반등 성공…외인·기관 저가매수
[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지난주 계엄령과 대통령 탄핵추진 등으로 크게 흔들렸던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8.93포인트(1.42%) 오른 한 635.94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6포인트(1.78%) 오른 2401.9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357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
“국내 렌터카 시장 독식?”…1·2위 렌터카 모두 품는 홍콩계 사모펀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가 국내 렌터카 1·2위를 모두 품을 전망이다. 최근 투자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롯데그룹은 어피니티와 지난 6일 롯데렌탈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60.67% 가운데 56.2%를 총 1조5729억원에 어피니티에 넘기기로 우선 합의했다. 1주당 매매 가격은 7만7115원으로, 3만원 가량인 최근 주가보다 2.5배 가량 비싸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위해 지불한 것이다. 지난 8월 어피니티는 SK렌터카도 8200억원에 인수했다.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는 롯데렌탈, 2위는 SK렌터카다. 이에 앞서 2019년 SK렌터카는 3위 AJ렌터카를 인수하고 통합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어퍼니티가 국내 렌터카 1·2·3위 업체를 모두 품게 되는 그림이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차량 등록대수 기준 렌터카 시장 점유율은 롯데렌탈(20.8%), SK렌터카(15.7%) 순이다. 현대캐피탈(12.8%), 하나캐피탈(6.2%), KB캐피탈(3.6%) 등 금융사들이 뒤를 잇는다. 나머지 40%는 소규모 지방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추이를 보면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들이 점유율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대기업에게 렌터카는 꾸준한 현금을 벌어주는 알짜 사업으로 꼽힌다. 롯데렌탈은 작년 매출 2조7523억원에 영업이익 3052억원을 거뒀다. 같은해 SK렌터카는 매출 1조4028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업 확장이 제한된 국내 렌터카 시장과 그룹 유동성 이슈 등이 겹치며 매물로 내놓게 됐다. 어피니티 입장에서는 합산 점유율 36.5%에 이르는 롯데렌탈·SK렌터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수 있다. 독점규제및공정거래법에관한법률(공정거래법)은 한 사업자가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때 시장지배적사업자(독점)로 판단한다. 영세 업체들이 많은 렌터카 업계 특수성을 고려해 공정위가 달리 판단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았지만, 외관상 법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모펀드가 업계 선두 자리에 서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 단기 이익 극대화에 집중하는 사모펀드 특성상 인력 구조조정이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어피니티는 2009년 KK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조3000억원에 사들인 오비맥주를 5년 만에 6조1000억원에 되파는 '대박' 딜로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이전에 인수·재매각한 하이마트(2007년), 더페이스샵(2010년) 등도 원금에 4~6배를 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인수한 버거킹, 락앤락, 요기요 등은 성과가 부진하다. 버거킹은 2019년 이후 실적이 급감하더니 M&A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다. 락앤락은 공장매각, 정리해고 등 구조조정에도 지난해 18년 만에 적자를 보더니 올해는 상장폐지로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사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기요는 쿠팡이츠에 밀려 배달업계 3위로 내려 앉으며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LG전자, 인도법인 IPO 시동…”법인 지분 15% 매각”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LG전자가 인도법인 IPO(기업공개)를 공식화했다. LG전자는 9일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인도법인을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 IPO 관련 DRHP(상장예비심사서류)를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DRHP는 수요 예측, 공모가, 공모일 확정을 위해 상장심사기관에 법인 지배구조와 재무 현황 등을 공개하는 서류다. 서류 심사에 통상 3개월이 소요되며, 심사 완료 후 수요 예측이 진행돼 공모가와 공모일이 확정된다. 이후 최종 증권 신고서가 승인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의 지분 15%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LG전자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를 130억 달러(약 18조원) 규모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지분 매각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계엄 다음은 탄핵정국…개인 투매에 코스피 2.8%, 코스닥 5.2% 급락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계엄 발령에서 시작된 탄핵 정국에 국내 증시의 급락세가 이어졌다.계엄사태 직후 저가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했던 주식의 손절매에 나서며 이날 지수 낙폭을 키웠다. 반면 그간 연일 순매도세를 이어오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저가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7.58포인트(2.78%) 하락한 2360.58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34.32포인트(5.19%) 낮은 627.01포인트까지 떨어졌다.이날
옐런 美 재무장관 “암호화폐·상업용 부동산 위험 경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업용 부동산 등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재닛 옐런은 올해에도 미국 금융 시스템이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와 가상자산으로 인한 취약성에 지속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안전감시협의회(FSOC)가 상업용 부동산의 신용 위험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옐런은 FSOC가 가상자산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중요한 기술 변화로 인한 새로운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노
정치적 불확실성 코스피, 2400선 붕괴…코스닥도 약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상계엄 사태에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까지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9일 국내 증시가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 하락한 2387.05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 하락한 2392.37에 출발해, 2400선을 내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 하락한 639.36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 하락한 649.35에 개장해서 약세폭이 커지고 있다. 수급 상 외국인 순매수 전환 상태다. 반면, 개인들이 매도세다. 장중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이 순매수다. 반면, 개인이 순매도다. 장중 코스닥도 외국인,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달러 강세(원화 약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426원에 개장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인버스도 국장… 코스피 ‘곱버스’ ETF 거래 1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불성립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인버스 ETF에 몰리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하락 전망 속에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 M캐피탈 인수 초읽기… 인수가 조정 정관 변경 청신호
새마을금고가 M캐피탈 인수를 위한 우선매수권 행사 가격을 낮추는 정관 변경을 추진 중이다. 사원총회에서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이사회에서 결정 예정이다.
전국 인허가 실적, 전년 比 19.1% ‘뚝’…신축 ‘품귀’ 짙어 진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1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신규 주택 인허가 수치가 평년 대비 적었다는 점에서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신규 아파트 '품귀 현상'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24만4777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만2744가구) 대비 19.1% 감소한 물량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18.5%, 19.6%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42만8744가구 였다. 이는 10년 만에 나타난 최저 수준이었는데, 올해 10월까지 이보다 적었다는 점에서 11년 만에 가장 적은 인허가 실적이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업계는 올해 강화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희소성 상승에 따라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부동산R114에 따..
삼성 ‘400단 낸드’ 양산 초읽기…초격차 이어간다
삼성전자가 400단 낸드플래시 양산 준비에 착수하며 초격차 회복에 나섰다. 내년 하반기 양산 승인 예상, 새로운 기술 도입에 주목.
삼성·SK, AI 기술력 향상에 역량 결집… 향후 반도체 전략은
삼성ㆍSK, 2025년 인사 및 조직개편 마무리 SK하이닉스 5개 C레밸 체제…'원팀' 강화 삼성, HBM 등 반도체 사업 재건 초집중 반도체 양대산맥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내년도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양사 모두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해 기술적 역량을 총결집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5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핵심 기능별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5개 ‘C-Level’(C레벨) 중심의 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C레벨은 구체적으로 △AI 인프라(CMO) △미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