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 범부처 연구데이터 법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연구데이터 생산·활용이 늘고 연구·혁신과정에서 연구데이터가 가지는 잠재력과 가치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최근 발표한 ‘국내외 연구데이터 법제도 비교분석 및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데이터 생산·활용이 늘면서 주요국들도 제반 활동을 지원하고 규범화하는 법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미국·프랑스는 정부지원 연구 결과(데이터 포함)에 대한 접근·재이용 촉진제도를 시행 중이다.일본은 정부 중심, 정부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