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투티에(TOUT Y EST)가 첫 글로벌 진출 지역으로 일본 도쿄를 선정하고 지난 2일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정식 오픈일인 2일 오픈 전부터 20~30대의 대기줄이 인도를 가득 메우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투티에는 2019년 론칭한 한국 패션 브랜드로, 아날로그 감성이 두드러지는 빈티지한 무드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린 다채로운 레더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프랑스어로 ‘그곳에는 모든 것이 있다’라는 뜻을 담은 투티에는 무엇이든 담고 또 표현할 수 있는 가방에 대한 의미를 내포한다.
투티에의 제품은 1960~70년대 빈티지 가방을 모티브로 시작해 오일을 머금은 가죽과 브라스 장식을 시그니처로 사용하고 있다.
도쿄 팝업스토어는 패션의 중심지인 오모테산도에 위치하며 12월 22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섬세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선사한다.
특히 일본 한정제품인 ‘포멜백 포브’와 ‘포멜 미니백 포브’를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일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카멜 컬러를 재해석해 완성된 포브 컬러 라인업은 투톤의 빈티지한 가죽과 클래식한 대비를 보이는 린넨 컬러의 스티치가 특징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패키지와 함께 제공되는 리미티드 제품도 준비됐다. 클래식한 탑 핸들백인 ‘바로 백’과 시그니처 장식을 사용한 ‘로케 지갑’ 2가지 모두 크로커 블랙 컬러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사진= 투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