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이 2023년 Fall 시즌 캠페인 ‘Epiphany’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깨달음을 찾는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1세대 여성 가구 디자이너 샬롯 페리앙을 모티브로 삼았다.
‘Epiphany’ 캠페인은 일과 삶에 몰두하면서 자신만의 철학을 찾는 현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샬롯 페리앙의 불굴의 의지와 창의성을 기리며, 현대 여성이 경험하는 다양한 ‘깨달음의 순간’을 탐구한다.
조이그라이슨의 이번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광택과 잔잔한 무늬의 가죽 소재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소재에 예술적인 장식과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오랜 시간 소장 가치가 있는 ‘스텔스 럭셔리’ 아이템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는 하드웨어와 포켓 디테일의 호보백 등의 실용적인 아이템들이다.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은 빈티지한 느낌과 소프트한 무드를 동시에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