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9개 분기 연속 흑자의 면모를 이어가며 2023년 상반기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세웠다.
비비안은 16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1198억원의 매출액과 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 55.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홈쇼핑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비비안은 반기 순매출 27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 성장세를 보였다. CJ온스타일 채널을 통한 ‘비비안 슈퍼위크’ 프로모션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신규 사업부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100%의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비비안의 전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커피 브랜드 ‘카멜’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시장 진출은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손영섭 대표의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 전략과 소비자 니즈 중심의 제품 개발 전략은 비비안의 가치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 대표는 “고객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계속해서 파악하고, 비비안만의 가치를 꾸준히 높여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