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직접 밝힌 케이티와의 신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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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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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자신을 ‘팔불출’이라고 표현한 것도 흥미롭네요. 송중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언급했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송중기는 현재 이탈리아어를, 아내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군요. 그러면서 송중기는 “아내가 언어 능력이 심각하게 좋다. 빨리 배운다”라고 자랑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해프닝도 들려줬는데요. 그는 “(아내가) 저희 엄마한테도 ‘어머니, 밥 먹어’ 한다. 완벽하진 않은데 너무 귀엽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송중기는 이어, “내가 한국 사람인데, 나보다 예의를 더 중요시한다”라면서 아내의 성격을 칭찬하는가 하면, “되게 쓴소리도 많이 해줘서 도움도 많이 된다”라고 하기도. 그러더니 “너무 팔불출처럼 계속 자랑만 하는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커플을 아는 주변 친구들은 아내가 훨씬 아깝다고들 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죠. 서울 이태원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외곽에 위치한 자택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이에 송중기는 “우리는 음식할 때 우리 집 올리브나무에서 올리브를 따서 추출해 먹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요리할 때 (올리브를) 우리 걸로 쓴다”라고 뿌듯해하기도. 그러면서 “촬영 없을 때는 거기서 와이프랑 같이 지낸다”라고 했습니다.

송중기는 지난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했습니다. 그해 6월 아들을, 지난달에는 딸을 품에 안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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