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성덕 무라카미 다카시의 새로운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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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버니즈죠.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Supernatural〉과 성공적인 협업을 선보인 무라카미 다카시가 새로운 풋웨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그의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은 꽃밭을 뜻하는 ‘오하나 하타케‘. 무라카미의 상징적인 플로럴 모티프인 ‘카이카이키키‘의 흔적을 여기서도 찾아볼 수 있군요. 오하나 하타케가 선보인 첫 번째 아이템은 ‘오하나 풀-블룸’이라는 이름의 슬리퍼였습니다. EVA 폼으로 제작된 만큼 어디서든 쉽고 가볍게 착용하기에 제격이죠. 봉긋하게 솟아오른 플로럴 모티프와 아웃솔이 경쾌함을 더해주고요. 컬러는 라즈베리 로즈부터 애프리콧, 블레이징 옐로, 아일랜드 그린까지 총 네 가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무라카미의 새로운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그는 칸예 웨스트,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를 비롯해 루이 비통, 슈프림, 포터 등 동시대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및 패션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그의 새로운 브랜드의 협업 범위는 무궁무진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만큼 한정판이라는 무기를 영민하게 활용할 수 있죠.

이번 주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 패션 축제 ‘컴플렉스콘‘에서 독점 컬러웨이를 발매할 예정이라는 오하나 하타케. 뉴진스와 또 한 번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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