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은 현재 코펜하겐에 이어 노르웨이의 오슬로 패션위크가 진행 중입니다. 런웨이 밖에서 만난 오슬로식 스타일을 살펴볼까요?
마리안느 테오도르센의 아기자기한 취향은 오슬로에서도 눈에 띕니다. 켈리백에 앙증맞게 매달려있는 텔레토비 뚜비라니요! 참을 수 없는 귀여움이란 이런 것!
단정하면서도 동시에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블랙 앤 화이트의 클래식 아이템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죠.
오슬로 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이 목격된 아이템은 바로 데님입니다. 저마다 청바지를 활용한 쉽고 다양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보여줬는데요. 와이드 핏 데님을 블레이저에 매치한 룩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어요.
오버사이즈 재킷과 매치한 센슈얼한 보디슈트, 와이드 팬츠부터 헤드밴드까지, 예측 불가능한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스타일입니다. 모두 그레이 톤으로 맞춰 통일감을 준 것이 포인트!
오슬로 커플들도 센스 있는 커플 룩과 함께 패션위크에 나섰습니다.
블랙 가죽 재킷과 호피 무늬의 완벽한 조합이란!
올가을, 겨울엔 롱코트가 대세일까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에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코트와 트렌치코트 스타일이 인상적이네요.
경쾌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이싱 재킷을 데님 팬츠와 매치한 안드레아 스틴.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오슬로 패션 피플들의 리얼웨이 룩에서 가을 스타일링의 힌트가 엿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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