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겨낼 궁극의 냉차 7

380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엔 시원한 냉차 한 잔 어떠세요? 허브나 열매를 찬물에 서서히 우리면 떫은맛은 줄어들고, 특유의 향과 영양소가 섬세하게 담깁니다. 이렇게 냉침으로 우린 냉차는 갈증을 해소하고 체내 수분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의 기초가 되죠.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릴 냉차 7종류를 소개합니다.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 차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청량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차가운 물에 우려내면 상쾌함이 극대화되어 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죠. 소화를 촉진해 식사 후의 더부룩함을 덜어주는 건 물론이고, 스트레스와 두통 완화에도 잘 쓰입니다.

산사나무 차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식후 차로 종종 소개되는 산사나무 차는 여름철 소화 문제의 해결책입니다. 소화를 촉진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이죠. 혈액 순환에도 좋은 건 덤. 무더운 날씨로 속이 무겁게 느껴질 때, 산사나무 차 한 잔으로 속을 가볍게 해보세요.

어성초 차

여름철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입니다. 어성초 차는 항염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난 어성초는 몸의 해독 작용을 돕고, 더위로 인한 피부 염증을 완화해요. 냉차로 마시면 본래의 쓴맛이 부드러워지니 풀 향을 즐기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오미자 차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 탁월한 오미자 차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린 후에 마시기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더위를 날려주는 건 물론이고, 피로 회복에도 좋기 때문이죠.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하니,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관심이 있다면 이 차에 주목할 것.

매실차

매실차로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 미각을 자극하는 매실의 유기산 성분은 여름철의 무기력감을 없애줄 단 하나의 치트키! 찬물에 희석한 매실청은 피로 회복과 소화 촉진, 그리고 체내 독소 배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도라지차

도라지차는 여름철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목 건강을 지켜줄 차로, 호흡기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거나 기침을 완화해 냉방병 예방에 자주 거론되는 식재료거든요. 배와 섞어서 마시면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중화할 수 있답니다.

국화차

국화차는 더위로 인한 두통과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 중에서도 간과 눈의 기능 회복에 탁월하죠. 국화차에서 풍기는 은은한 꽃향기와 약간의 단맛을 시원하게 즐겨볼까요?

#웰니스 관련기사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