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는 24일(현지시간) 독일 실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카이트서프 월드컵(Kitesurf World Cup 2023)에서 랜드로버 디펜더의 특별한 버전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디펜더 90 마린 블루 에디션(Defender 90 Marine Blue Edition)은 단 2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디펜더 90 마린 블루 에디션은 1950년대와 1960년대, 1970년대에 걸쳐 제작된 클래식 디펜더 모델에 사용된 마린 블루 색상과 동일하게 마감되며 화려한 블루 색상은 흰색 지붕, 루프 랙, 스틸 휠, ‘One of 25’라는 표시가 적용된다.
내부에도 일부 독특한 요소가 적용됐다. 각 모델은 기존 SE 트림 레벨을 기반으로 하며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의 바깥쪽 가장자리, 도어 패널에 흰색 대비 색상 요소를 포함한다. 또한 시트, 대시보드, 도어 패널 및 센터 콘솔에는 황갈색 가죽이 적용되고 프리미엄 헤드라이너도 통합됐다.
디펜더 90 마린 블루 에디션은 D250의 파워트레인과 동일하다. 출력은 4,000rpm에서 245마력과 1,250rpm에서 2,250rpm 사이의 570Nm 토크를 제공하는 3.0리터 트윈터보 인라인 6 디젤에서 생성된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90 마린 블루 에디션을 독일에서만 한정판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각 모델의 시작 가격은 1억 4,266만 원이다.
-MOTORDAILY-